창유, 인기 일본 애니메이션 ‘하이큐!!’ 원작의 모바일게임 서비스 계약
서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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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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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진 기자 =-‘하이큐!!’ 애니메이션 속 전략과 스킬을 완벽히 구현해 모바일 실사 3D로 재탄생시킨 모바일 게임 ‘하이큐!!FLY HIGH’가 연내 출시된다.
창유는 일본의 KLab 주식회사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하이큐!!’(원작 ハイキュー!!)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하이큐!!FLY HIGH’ 모바일 게임의 퍼블리싱 계약 체결과 함께 주인공 히나타 쇼요를 메인으로 한 티저 페이지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하이큐!!’는 슈에이샤의 주간 ‘소년 점프’에 2012년 2월 연재를 개시해 2020년 7월 8년 반에 걸친 연재가 완결된 루다테 하루이치가 그린 만화 ‘하이큐!!’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원작 ‘하이큐!!’는 배구를 둘러싼 고등학생들의 뜨거운 청춘 이야기로 인기를 끌었던 스포츠 만화의 최고봉으로, 코믹스 전 45권 누계 발행 부수가 6000만부를 돌파했다.
애니메이션 ‘하이큐!!’는 2014년부터 일본 TBS 계열 방송에서 방영돼 2020년 12월까지 시리즈 4기가 제작됐다. 2024년 2월 16일에는 ‘하이큐!!’ 극장판이 개봉할 예정이다. 극장판에서 그려지는 내용은 원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토리 중 하나인 카라스노 고교와 네코마 고교의 ‘쓰레기장의 결전’이다.
창유는 ‘배구는 언제나 위를 보는 스포츠다’라는 명언으로도 유명한 ‘하이큐!!’ 애니메이션의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개발된 수집형 육성 RPG ‘하이큐!!FLY HIGH’를 연내 서비스할 계획이다.
게임에는 주인공 히나타 쇼요가 다니는 카라스노 고교를 비롯해 강력한 포스를 자랑하는 아오바조사이 고교, ‘쓰레기장의 결전’으로 라이벌 관계인 네코마 고교, 철벽이라 불리는 강력한 블로킹이 특기인 다테 공업 고교 등의 다양한 캐릭터가 총 집합한다.
원작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배구라는 스포츠의 다양한 전략 및 특징까지 담겨있어 애니메이션 원작을 사랑하는 팬층 및 서브컬처 유저층을 포함해 스포츠 및 매니지먼트를 선호하는 유저층까지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큐!!FLY HIGH’는 현재 일본에서 흥행리에 사전예약 중이며, 국내에는 연내 출시 계획이다.
창유는 주인공 히나타 쇼요의 PV 영상도 25일 공개했다. 원작의 스토리텔링으로 시작되는 이번 영상에는 ‘눈앞에 우뚝 가로놓인 높디높은 벽 그 건너편은 어떤 광경일까, 어떤 식으로 보이는 걸까’와 같은 히나타 쇼요의 명대사 등이 나오며, 히나타 쇼요의 인게임 필살기 등 애니 비율로 플레이 가능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하이큐!!FLY HIGH’는 1월 25일부터 2월 21일까지 공식카페 오픈을 기념해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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