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에 진출한 큐잇, 아론 김을 지사장으로 선임

서태진 승인 2024.04.30 09:39 의견 0

서태진 기자 =가상 대기실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큐잇(Queue-it)은 서울에 한국 지사를 설립했으며 아론 김(Aaron Kim)을 큐잇 사의 지사장(Country Manager)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큐잇의 한국 지사는 아시아에서는 첫 번째,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에서는 두 번째이며, 전 세계적으로는 덴마크, 미국, 호주의 기존 지사와 함께 네 번째다.

지사장으로 선임된 아론 김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20년의 경험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큐잇 한국 지사의 전반적인 운영과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을 이끌게 될 것이다.

큐잇 한국 지사의 지사장 아론 김

아론 김은 큐잇 한국 지사에 합류하기까지 IBM, HP, PwCC 및 Qlik에서 총괄임원으로서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영업 전략을 개발 및 실행하는 일에 경험을 쌓았으며, 한국의 여러 대기업, 금융기관, 소매,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업계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사업을 이끌어왔다.

큐잇의 최고경영자인 예스퍼 에센드롭(Jesper Essendrop)은 “아론은 사업을 성장시키는 데 전문성을 갖추고 있고 글로벌 기업에서 한국의 금융 및 소매 관련 사업을 추진하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그를 영입해 이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이끌 수 있게 돼 매우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아론은 “큐잇 한국 지사의 사업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돼 기쁘다. 큐잇은 세계 최대의 선도적인 가상 대기실 제공업체이며,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통해 그 여세를 한국 시장에서도 이어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큐잇은 4월 26일 강남구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새로운 한국 지사를 출범했으며, 이 자리에 한국의 선도 기업, 기술 파트너, 주한 덴마크 대사, 주한 덴마크 무역위원회가 참석해 축하했다.

아론은 “고객사의 피크 수요 기회를 성공적으로 관리해 고객사가 힘들게 쌓은 최종 사용자와의 신뢰를 증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시장의 동향과 고객의 행동이 급격히 변화하는 이 시기에 큐잇의 가상 대기실은 고객 또는 구성원과의 신뢰를 관리하고자 하는 모든 분야의 한국 기업 및 조직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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