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고, 250만 체류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공식 오픈
체류 외국인이 한국 생활에서 가장 큰 어려움 겪는 ‘한국 생활 정보 부족’ 문제 해결
비자, 취업, 주거, 교육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맞춤형 서비스 연결 및 다국어 지원 시스템 구축
권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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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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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 기자 =아울러스가 250만 체류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파미고’를 공식 오픈했다.
파미고는 체류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종합 서비스 플랫폼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주거, 교육, 의료, 법률, 번역, 금융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서비스를 중계하며, 다국어 지원을 통해 언어 장벽을 허물고 사용자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을 위한 커뮤니티를 통해 체류 외국인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는다.
파미고는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언어 문제, 경제적 어려움, 문화 차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고 있으며, 일자리 수집 및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 추천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파미고는 국내 체류 외국인의 직업, 체류 기간, 소득, 소비 패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의 신용정보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해 외국인 사용자에게 더욱 정확하고 유용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국내 유수의 기업 및 대학과 파트너십을 맺어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가 한국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그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파미고는 이러한 협력 관계를 통해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더 많은 외국인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파미고는 80여개국 1500명의 외국인 회원이 가입했으며, 한국 생활에 익숙한 외국인들과 함께 콘텐츠와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있다. 파미고 서비스 론칭 기념으로, 파미고 사이트(https://www.famigo.net)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무료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친구 추천 시 추가 보상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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