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2024 미국 ‘종가 김치 블라스트’ 성료

동원F&B, ‘김장문화 체험 원정대’ 모집

최인철 승인 2024.10.29 09:50 의견 0

미국 ‘아메리칸드림몰’에서 열린 김장버무림 행사에 현지인 200여명이 참여했다.

대상㈜ ‘종가(JONGGA)’가 김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주최한 ‘종가 김치 블라스트(JONGGA Kimchi Blast)’ 행사가 미국 뉴욕과 뉴저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매년 프랑스, 영국, 미국 등 3개국에서 열리는 ‘종가 김치 블라스트’는 김치의 글로벌 인지도와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대상㈜은 지난 6월 프랑스와 영국에 이어 이번 미국 행사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No.1 김치 브랜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미국에서 올해로 5회차를 맞은 김치 요리 대회인 ‘종가 김치 쿡 오프(JONGGA Kimchi Cook Off)’는 미국 뉴욕 소재의 요리학교 ICE(Institute of Culinary Education)에서 열렸다. 전문 셰프부터 교사, 회계사, 푸드 블로거 등 다양한 직업의 참가자들은 대표적인 K-푸드로 자리 잡은 김치를 활용해 다양하고 예술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최종 우승은 캘리포니아주 산 마테오에 거주하는 푸드 스타일리스트 마이아 보믹(Maia Bhaumik)이 종가 맛김치를 활용해 만든 ‘옥수수 빵과 함께 먹는 김칠리(KimChili with Kimchi Cornbread)’가 차지했다. 김치 특유의 청량감과 산미가 이국적인 향신료와 어우러져 맛과 식감이 뛰어나고 독창적이며 옥수수 빵과도 궁합을 자랑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뉴저지주에 위치한 북동부 지역 최대 쇼핑몰인 ‘아메리칸드림몰 (American Dream Mall)’에서 김장버무림 행사와 함께 뉴욕 현지 소비자들이 K-푸드를 맛보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종가 김치 블라스트’ 행사가 진행됐다. 직접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한국의 김장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김장버무림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현지인들이 참여하며 김치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동원F&B가 11월11일부터 약 4주간 진행되는 ‘동원몰X양반 신나는김장투어’의 소비자 체험단을 모집한다.

동원F&B가 1999년부터 시작한 것으로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0~2021년 일시 중단) 동원F&B가 우리 고유의 김장문화를 계승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담근 신선한 김치를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체험단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 7번 출구 앞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출발해 충북 진천의 동원F&B 공장 내 양반김치 전용 제조 공간에서 김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직접 담근 김치는 원하는 주소지로 배송해 준다.

행사 접수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다. 김장김치는 한 사람 당 최대 50kg까지 담글 수 있으며 비용은 10만원/10kg이다. (1인당 참가비 5만3000원은 별도, 참가비에 재료비·교통비·중식비·택배비 포함) 행사에 참가한 소비자에게는 겉절이 1kg, 보쌈 정식, 고구마, 동치미를 비롯해 동원F&B의 인기 제품 7종 꾸러미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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