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O호스피탈리티, 라테라스 리조트에 스마트 컨시어지 솔루션 제공
라테라스, 지난해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에 이어 두 번째 DX 솔루션 도입
체크인부터 리조트 내 시설 예약, 컨시어지 서비스, 체크아웃까지 스마트폰으로 해결
권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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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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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H2O호스피탈리티(대표 이웅희, 이하 H2O)는 전남 여수의 대표적 휴양 시설 중 하나인 라테라스 리조트와 깔라까따 호텔에 디지털 컨시어지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라테라스 리조트가 도입한 컨시어지 솔루션은 숙박객들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룸서비스는 물론 리조트 내 시설 예약과 주문, 결제, 그리고 수건과 같은 비품 요청, 기타 불편 사항 접수를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계약 및 솔루션 운영은 H2O의 한국 지사인 H2O코리아가 담당한다.
라테라스 리조트는 이에 앞서 지난해 H2O의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을 도입했다. 스마트폰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객실 비밀번호를 발급받아 셀프 체크인, 체크아웃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체크인에 이어 스마트 컨시어지 솔루션까지 도입함에 따라 고객들은 입실에서부터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모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웅희 H2O 대표는 “스마트 체크인 사용률이 90%를 넘는 등 고객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스마트 컨시어지 서비스 도입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DX 솔루션은 이용객은 더 편하게, 고객사는 운영 효율과 수익을 높일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앞으로 서비스 적용 범위가 더 넓어질 걸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리조트나 호텔 입장에선 태블릿 PC나 키오스크 같은 별도의 장비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도입 비용이 적고 유지 보수가 간편하며, 인룸 다이닝이나 부대 업장 이용이 편리해져 매출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라테라스 리조트는 연인이나 자녀를 둔 가족은 물론 친구끼리 파티도 가능한 다양한 객실로 구성돼 있고 계절마다 다른 콘셉트를 연출하는 워터파크 등 부대시설을 겸비한 복합 리조트다. 깔라까따 호텔 또한 작년에 지어져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호텔이다.
H2O는 파르나스호텔, 나인트리호텔, 코오롱호텔, 유탑호텔 등 국내의 다수 호텔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그랜드 밀레니엄 알 와다 등 전 세계 호텔과 리조트의 약 22만 객실에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2O 솔루션은 글로벌 1위 호텔 관리 시스템(PMS)인 오페라와 국내 최초로 연동한 것을 비롯해 국내 1위인 산하 PMS, 국내 CMS 1위 호텔스토리 채널 매니저와 모두 연동해 고객사에 즉각적인 DX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또 H2O 코리아 부킹 엔진을 통해 예약에서부터 스마트 체크인·체크아웃, 스마트 오더와 컨시어지 서비스, 멤버십까지 올인원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특히 호텔과 리조트 내·외부에서 고객의 모바일을 통해 앱 다운로드 없이도 호텔의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쉽고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는 게 H2O 솔루션의 최대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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