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2024 금정 청년 로컬 페스타'로 발견한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 가능성

서태진 승인 2024.11.25 11:01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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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지난 22일 스타트허브 주식회사(대표 김현승)와 함께 금정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스텝업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업을 홍보하는 '금정 청년 로컬 페스타'(2024 G-LOCAL SUMMIT)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정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스텝업 지원기업 10개 사와 한국·일본의 로컬크리에이터, 벤처투자회사 관계자, 창업 초기 기업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지원기업 10개 사의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기업별 사업성과 및 투자전략을 발표하고 평가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일본 각 지역의 로컬·문화와 지역 상생을 주제로 강연 및 소그룹 만남을 진행해 글로벌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원기업 대표는 "금정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스텝업 사업을 통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시도하는 청년이 많다는 걸 알게 됐고,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원기업들이 사업에 대한 의견을 잘 받아들여 사업을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발굴로 지역에 정착해 청년 창업가들의 발판이 돼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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