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뇌·심장질환 보장 범위 확대한 건강보험 상품 출시

한화생명, 보장 강화한 종신 및 건강보험 3종 출시
한화생명, 사망보장에 집중된 기존 종신보험 대비 다방면의 보장 강화한 신개념 종신보험 출시

한종선 승인 2025.01.02 11:01 의견 0

한종 기자 = 한화생명이 새해를 맞아 보장을 강화한 종신 및 건강보험 상품 3종을 출시하며, 보장성 상품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생명보험사 주력 상품군인 종신 신상품을 2종 출시함으로써,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보장을 바탕으로 신계약 매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종신보험 2종은 사망보장에 집중되어 있던 기존 종신보험 대비 사망보장 체증은 물론 납입면제, 노후자금 등 다방면의 보장을 강화한 신개념 종신보험이다.


‘한화생명 H종신보험’은 가입 2년 경과 시점부터 매년 사망보험금이 20%씩 증액(최대 가입 금액의 200%까지)되는 상품이다. 가입 당시 1억 원의 사망보장을 가입한 고객이라면, 가입 6년 후면 사망보험금이 2억 원까지 확대된다. 주요 질병에 걸려 경제적으로 보험료를 계속 납입하기 어려울 때를 대비해 ‘3대 질병 납입면제형’ 옵션도 탑재했다. 보험료 납입 기간 중 3대 질병을 진단받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보장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또 다른 신상품 ‘한화생명 제로백 H 종신보험’은 업계 최장 체증형 사망보장으로, 상속세 재원 준비 및 물가 상승에 따른 보험금의 실질 가치 하락에 대비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이다. 계약 후 1년 경과 시점부터 110세까지 사망보험금이 10%씩 체증된다. 예를 들어 40세에 1억 원 가입 시, 사망보험금은 매년 1000만 원씩 체증돼 110세 시점에는 8억까지 증가하게 된다.

‘한화생명 뇌심 H 건강보험’은 기존에 주로 보장되던 뇌혈관질환과 허혈성심장질환뿐만 아니라 ‘심부전’, ‘대동맥박리’ 등 중증의 심장 및 혈관질환까지 보장 범위를 넓힌 상품이다. 뇌·심장질환은 수술, 혈전용해 치료, 혈전 제거술 등 병행 치료가 잦은 점을 고려해 치료당 각각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발병 후 후유증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은 점에 주목해 재활특약 보장도 확대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보장을 담은 종신 및 건강보험 상품 3종을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지키고, 고객의 내일을 지키는 보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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