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 “‘6·17부동산 대책 후속조치’ 효과 없을 것”

박봉휴 기자 승인 2020.07.08 14:09 의견 0
(자료=리얼미터)

국민 절반은 6·17부동산대책 이후 마련 중인 후속 조치가 효과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6일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조사한 ‘6·17 부동산 후속 조치에 대해 실시한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49.1%가 ‘효과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효과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36.8%, ‘잘 모른다’는 14.1%였다.

6·17부동산대책은 ▲자금조달계획서 제출대상 확대 ▲자금조달계획서에 대한 증빙자료 제출대상 확대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취급 시 전입·처분 요건 강화 ▲보금자리론 대상 실거주 요건 부과 ▲갭투자 방지를 위한 전세자금대출보증 이용 제한 강화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대출 보증한도 축소 ▲안전진단에 대한 시·도 권한 강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대구·경북(66.2%)과 대전·세종·충청(60.0%)에서 ‘효과 없을 것’이라고 예상한 답변이 두드러졌다. 이밖에 부산·울산·경남은 56.9%, 경기·인천은 47.8%, 서울은 47.0%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와 60대에서 ‘효과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각각 55.8%, 52.8%로 높게 나타났다.

다만 30~50대에서는 ‘효과 있을 것’과 ‘효과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

이번 조사는 YTN 의뢰로 만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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