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리사와 열애설 루이비통 넷째, CEO 승진

한종선 승인 2024.01.06 16:32 의견 0

한종선 기자= 세계적인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회장인 베르나르 아르노(74)의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29)가 LVMH의 시계 부문 책임자로 임명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프레데릭 아르노는 태그호이어, 위블로, 제니스 등 LVMH 소유의 브랜드를 담당하는 시계 부문 최고경영자(CEO)로 승진했다.

(사진=프레데릭 아르노 SNS)


프레데릭은 이미 2020년부터 스위스 고급 시계 브랜드인 태그호이어의 CEO를 맡아왔다. 그러나 이번 승진에도 프레데릭은 여전히 시계·주얼리 부문의 CEO 스테판 비앙키에게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노 회장은 아직 은퇴 의사를 밝힌 것은 아니지만, 그의 자녀들은 LVMH 내에서 높은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장녀 델핀(48)은 작년부터 크리스챤 디올 쿠튀르의 회장 겸 CEO를 맡고 있으며, 장남 앙투안(46)은 크리스챤 디올 SE의 CEO로 임명되었다. 알렉상드르(31)는 티파니에서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막내 장(25)은 시계 부문에서 마케팅·개발 부문장으로 활동 중이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리사와의 열애설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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